2025-10-20
#11 코재수술 자가늑 이유, 코수술 부작용 없이 하는 법 _ 코수술 재료에 대하여 1/3
코끝 성형 재수술, 어떤 재료를 써야 안전할까요? 과거에는 실리콘, Medpor®(메드포어), Mesh 등의 인공물질이 흔하게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재수술 환자들 사이에서 부작용이 보고되며 인체 유래 자가 재료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SH성형외과 김성훈 원장은 수많은 재수술 사례를 통해 “코끝에는 더 이상 인공물질을 써선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

코끝 성형 재수술, 어떤 재료를 써야 안전할까요? 과거에는 실리콘, Medpor®(메드포어), Mesh 등의 인공물질이 흔하게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재수술 환자들 사이에서 부작용이 보고되며 인체 유래 자가 재료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SH성형외과 김성훈 원장은 수많은 재수술 사례를 통해 “코끝에는 더 이상 인공물질을 써선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리콘, 메드포어, 메시의 문제점을 짚고, 자가늑연골을 포함한 인체 유래 재료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왜 재수술에서 재료 선택이 전부를 바꾸는 핵심이 되는지 깊이 있게 다루겠습니다. 얼굴디자이너 SH성형외과 김성훈 원장
안녕하세요. 얼굴디자이너, SH성형외과 김성훈 원장입니다.
아침에 코끝이 시려지는 것을 느낍니다.
가을은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겨울이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이렇게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보형물이 들어 있는 코끝이 먼저 붉게 변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많아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어느 날 오후, 마스크를 조심스레 내린 30대 여성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 이거 그냥 뺄 수는 없을까요...?
코끝은 붉게 올라와 있었고, 실리콘의 가장자리가 얇아진 피부를 밀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7년 전 수술 당시엔 만족스러웠다고 하셨지만, 요 몇 달 사이 이상하게 들뜨고,
코끝이 민감해지더니 거울에 비쳐 보이기까지 한다는 겁니다.
만질 때마다 찌릿한 느낌도 있고, 감기 걸린 것처럼 자주 코끝이 붉어진다고 말씀하셨죠.
진찰 결과, 피부가 실리콘에 눌려 얇아지고,
연골 조직이 위축되면서 코끝이 점차 무너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염증 직전의 단계였고, 더 늦으면 피부가 뚫릴 수도 있었죠.
이 상황에서 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제게 스스로 묻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걸 뺀 다음엔,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가?”
단순히 제거한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한 번 무너진 구조는 다시 설계하고,
더는 무너지지 않을 ‘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그 ‘재료 선택’의 기준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인공물질 vs. 자가조직: 재료 선택이 수술 결과를 바꾼다
과거 코성형 재료는 빠르게 형태를 잡기 위해 실리콘, Medpor®, Mesh 같은 인공물질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공 물질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
재료 |
문제점 |
|
실리콘 |
비침, 돌출, 구축 가능성이 큼 |
|
Medpor® |
조직 융화로 제거 어려움, 염증 발생률이 높음 |
|
Mesh (PCL) |
흡수되며 주변 조직까지 손상, 비중격 연골 녹아내리는 사례가 종종 있음 |
결국, 인공물질은 단기적으로는 편리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체가 이기지 못합니다.
조직과의 충돌, 염증, 구축, 피부 손상은 ‘언제’ 생기느냐의 문제일 뿐, ‘생길까 말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코끝만큼은 반드시 인체 유래 성분으로,
몸이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재료로 수술해야 한다고 강조드립니다.
자가조직 기반 재료의 선택 순서와 기준
재수술일수록 더 튼튼하고 변형 없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인체 유래 자가 재료는 흡수되지 않고, 본인의 조직과 통합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지력이 훨씬 높습니다.
제가 권장하는 재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가 늑연골 (갈비뼈 연골) – 강도 최상, 구조 유지력 탁월
기증 늑연골 – 흉터 없음, 비용 부담↓, 흡수율은 약간↑
자가 비중격 연골 – 내부 채취 가능, 탄성 좋지만 양이 적음
자가 귀연골 – 부드럽고 자연스럽지만 구조 유지에는 한계
자가 늑연골, 왜 최우선인가?
“늑연골이요? 갈비뼈 뗀다는 거잖아요. 위험한 거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지만, 실제로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안정적 채취가 가능합니다.
6~7번 늑연골 사용: 여성의 경우 흉터는 유두선 아래로 감춰집니다.
부분 채취 기술: 갈비뼈 전체를 제거하지 않기에 통증도 훨씬 적습니다.
지지력과 모양 유지: 딱딱한 구조로 코끝을 확실히 받쳐주며, 흡수율이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내 몸에서 온 재료”이기 때문에 염증, 이물반응, 구축 가능성이 가장 낮습니다.

“흉터는 어디로 남나요?”
환자분들께서 늑연골 수술에 대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원장님마다 선호하는 늑연골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절개선의 위치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6번째, 7번째 늑연골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여성의 경우 가슴 밑선, 그러니까 브래지어 라인 아래쪽에 절개를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속옷을 벗지 않는 이상 흉터가 보이지 않고, 여름에 비키니를 입더라도 외관상 드러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반면,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흉터가 아무래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8번째, 9번째 늑연골에서 채취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절개선이 몸의 중심선에서 약간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정면보다는 측면에서 살짝만 보이게 되죠.
수술 시 흉터는 최대한 작고 눈에 띄지 않게, 피부 결을 따라 정교하게 디자인합니다.
하지만 채취 위치와 방향은 개인의 체형과 피부 상태,
그리고 수술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담 시 충분히 설명드리고 결정하게 됩니다.
완전채취 보다 부분채취가 이점이 되는 이유
그리고 또 하나, 늑연골 채취 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가능한 ‘부분 채취’를 우선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흔히들 늑연골은 한 조각을 통째로 떼어내는 걸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 그렇게 완전히 채취해버리면,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호흡할 때마다 흉강이 움직이거든요.
숨을 들이쉴 때 흉강이 넓어지고, 내쉴 때 좁아지면서,
늑연골 부위가 계속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숨을 쉴 때마다
움직일 때마다 자극이 가해지고, 그게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가능한 ‘부분 채취’ 방식으로 연골을 수확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절제하고, 늑연골의 연속성은 최대한 유지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흉강이 움직일 때도 자극이 덜 가기 때문에
통증도 훨씬 적고,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릅니다.
수술은 코끝만 예뻐진다고 끝이 아닙니다.
환자분의 회복 과정과 일상까지 생각하는 것, 그게 진짜 수술 설계의 핵심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결국 전체 결과의 차이를 만들게 되죠.
김성훈 원장의 고찰
수많은 재수술을 하며 가장 뼈저리게 느낀 건,“재료 선택이 수술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입니다.
재수술은 처음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인공물질을 제거한 자리에는 흉터 조직, 얇아진 피부, 비대칭이 남아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튼튼하고, 흡수되지 않으며, 인체에 잘 받아들여지는 재료는 자가 늑연골이 유일합니다.
저는 어떤 수술이든 예쁨과 기능, 둘 다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모양이 유지되고, 염증 없이 편안한 코.
그게 바로 수술의 진짜 목적이고,
자가 늑연골은 그 철학을 가장 잘 실현하는 재료입니다

FAQ
Q. 늑연골 채취, 위험하지 않나요?
→ 부분 채취만으로도 충분하며, 흉터는 대부분 속옷으로 가려집니다.
Q. 늑연골이 딱딱해서 티 나지 않나요?
→ 부드러운 귀연골과 함께 디자인하여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Q. 기증 늑연골은 안전한가요?
→ 멸균 처리로 안전하지만 흡수율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실리콘 제거 후 곧바로 재수술 가능한가요?
→ 조직 상태에 따라 가능하며, 염증이 없다면 바로 재건 가능합니다.
Q. 코끝이 얇아진 상태에서도 가능한가요?
→ 경우에 따라 진피나 근막 등을 보조재료로 사용해 복원 가능합니다.
Q. 자가 늑연골은 재수술에도 계속 쓸 수 있나요?
→ 충분한 양이 있다면 반복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조 설계가 더 중요합니다.
(17) #코재수술 왜 필요로할까? 주의점은 있을까? 코재수술의 모든 것! [feat. 에스에이치성형외과 김성훈 원장] - YouTube
에스에이치(SH)성형외과의원
본 글은 에스에이치성형외과의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편집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