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12 기증늑연골 코재수술, 자가늑 채취부위 통증이 걱정이라면 _ 코수술 재료에 대하여 2/3
코 재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연골을 써야 하나요?"입니다. 자가 늑연골이 가장 강하고 안정적이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상황에 따라 늑연골 사용이 어렵거나 꺼려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떤 연골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 포스트에서는 김성훈 원장이 실제 임상에서 선택하는 연골 재료의 기준과 수술 사례를 기반으로,

코 재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연골을 써야 하나요?"입니다. 자가 늑연골이 가장 강하고 안정적이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상황에 따라 늑연골 사용이 어렵거나 꺼려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떤 연골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 포스트에서는 김성훈 원장이 실제 임상에서 선택하는 연골 재료의 기준과 수술 사례를 기반으로, 기증 늑연골, 자가 비중격, 자가 귀연골의 장단점을 해부학적·기능적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단순한 비교를 넘어, 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연골이 최선인지, 그 이유를 논문 근거와 함께 안내드립니다. SH성형외과 김성훈 원장. 얼굴디자이너 김성훈 원장
안녕하세요 SH성형외과 원장, 얼굴디자이너 김성훈 원장입니다.
지난 블로그 글에서는 ‘코 재수술에서 자가 늑연골이 왜 최선의 선택이 되는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강도와 유지력, 생착률 등 여러 요소에서 우위를 보이며, 특히 재수술에서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환자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모든 분께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은 흉터에 대한 걱정으로, 어떤 분은 나이와 통증, 또 어떤 분은 과거 질환으로 인해
자가 늑연골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분들을 위해,
그럴 땐 다른 길(다른 재료 사용) 이 필요합니다.
“원장님, 늑연골로 수술하고 싶긴 한데… 흉터가 너무 걱정돼요.”
“60대인데, 갈비뼈 뽑는 게 좀 무섭네요.”
“운동을 오래 했는데, 갈비뼈 상태가 안 좋다고 들었어요.”
자가 늑연골 코수술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자가 늑연골은 강도도 가장 높고 결과도 안정적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흉터에 민감한 분, 과거 늑막염이나 늑연골염이 있었던 분, 고령이거나 통증 민감도가 높은 분들에게는 다른 대안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늑연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요?
이제부터 그 대안을 하나씩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수술 전, 꼭 알아야 할 코성형 재료의 종류와 기준
우선 코끝 성형에 사용되는 연골 재료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재료 구분 |
종류 |
주요 용도 |
|
자가 연골 |
늑연골, 비중격, 귀연골 |
기능적 구조 강화, 자연스러움 |
|
기증 연골 |
기증 늑연골 |
자가 연골이 불가한 경우 대체재 |
|
인공 재료 |
Medpor®, Mesh, 실리콘 |
최근 코끝에서는 사용 지양 |
“코끝에는 인공물질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SH성형외과 원장, 얼굴디자이너 김성훈 원장
[CASE 1] 자가 늑연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자가 늑연골은 가장 단단하고 흡수율이 낮으며, 재수술에서도 변형 없이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경우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전 늑연골 채취 이력이 있는 경우
늑연골에 석회화가 있거나 갈비뼈가 얇은 경우 (CT 확인 필요)
통증에 민감하거나 고령인 환자
흉터에 민감한 직업군(모델, 배우 등)
운동 선수 등 활동량이 많아 늑연골 고정력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 경우, 대체 연골이 필요합니다.
[CASE 2] 기증 늑연골 – 조직 거부 없는 대체재
장점:
수술 시간 단축 (갈비뼈 채취 과정 생략)
흉터 없음 (추가 절개 필요 없음)
제품화되어 있어 안전성 관리됨
단점:
기증자의 연령·골밀도 확인 불가 → 흡수 가능성
운동량이 많은 환자에겐 흡수 위험 ↑
일정 기간 지나면 약간의 탄성 저하
사례:
“50대 남성 환자분이 타 병원에서 Medpor®로 수술받고 염증으로 재수술 의뢰.
가슴 흉터를 원치 않아 기증 늑연골을 사용해 재건했는데, 2년째 안정적인 유지 중입니다.”
[CASE 3] 자가 비중격 연골 – 코안에서 채취, 자연스러움 ↑
장점:
코 내부에서 채취 → 흉터 無
수술 시간이 짧고 간편
탄성 좋음, 자연스러운 라인 형성에 유리
단점:
채취량이 적다
비중격 만곡증 있는 경우 휘는 가능성 있음
휘거나 얇은 경우, 지지력 약함
사례:
“20대 여성, 절개 쌍꺼풀 후 코끝만 교정 원함. 조직이 얇아 비중격만으로 충분한 높이와 모양 구현 가능하여 사용. 흉터 없고 회복 빠름.”
[CASE 4] 자가 귀연골 – 가장 부드럽고 유연한 재료
장점:
가장 말랑말랑한 연골
돼지코 연출 등 자연스러운 움직임 연출
조직 생착률 높고 흉터 적음
단점:
지지력 약함 → 코높임엔 부적합
좌우 연골 형태가 다르고 휘어 있는 경우 많음
단독 사용보다 보조재료로 적합
사례:
“귀연골은 주로 ‘자연스러움’을 추가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비공 확장, 비주 강화 등에 보조적으로 붙여주는 형태로 활용합니다.”
기증늑연골이란, 장점과 단점

기증 늑연골은 말 그대로, 타인의 갈비뼈 연골을 사전에 멸균 처리하고
세포를 모두 제거한 상태로 포장된 의료용 이식 재료입니다.
세포가 살아 있지 않기 때문에 이식 거부반응이 없습니다.
몸에서 ‘이건 내 게 아닌데?’라고 인식할 일이 없다는 거죠.
이 재료의 가장 큰 장점은 ‘내 갈비뼈를 채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즉, 가슴에 흉터가 남지 않고, 늑연골 채취로 인한 추가 수술 없이
바로 수술에 들어갈 수 있으니 수술 시간도 짧아지고 회복도 빠릅니다.
기증 늑연골 비용도 비교적 더 저렴합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기증자의 나이를 알 수 없습니다.
늙은 연골일수록 쉽게 흡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코끝이 시간이 지나며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연골이 단단하지 못하면 오래 버텨주지 못한다는 말이죠.
둘째, 환자 본인의 체질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운동선수처럼 신진대사율이 높은 분들,
즉 몸의 회복이나 재생 속도가 빠른 분들은
기증자의 나이와 상관없이 연골을 빨리 흡수해버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예상보다 더 빨리 코끝이 내려오는 경우도 생깁니다.
김성훈원장의 고찰
저는 환자분과 자세한 상담을 통해 늘 말씀드립니다.
“기증 늑연골은 분명 좋은 대안이지만, 케이스를 잘 보고 정해야 한다”고요.
특히 코끝의 유지력이 가장 중요한 재수술에서는,
가능하다면 자가 늑연골을 1순위로,
그게 어렵다면 기증 늑연골을 신중하게 설계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건 ‘모든 재료엔 이유가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뭘 넣느냐가 아니라, 내 구조에 맞는 해부학적 설계가 핵심입니다.
저는 항상 환자의 이력, 피부 두께, 연골 상태, 과거 수술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최선의 조합을 제안합니다.
무조건 늑연골만을 고집하지도 않고, 무조건 인공물로 타협하지도 않습니다.
내 몸의 구조를 이해하고, 내 얼굴에 맞는 수술을 설계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얼굴디자이너의 철학입니다.

다음편에서는 코끝에 Medpor®, Mesh, 실리콘과 같은 인공물질은 무엇인지,
인공물질을 사용한 코성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재수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코성형 하기 전 꼭 봐야 할 Q&A 영상! #코재수술 까지 궁금증 해결! [#SH성형외과] - YouTube
에스에이치(SH)성형외과의원
본 글은 에스에이치성형외과의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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