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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토닝 효과 없는 사람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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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토닝 ' 은 피부과를 다니지 않는 분들도 아실 정도로 유명해진 시술입니다.
색소를 타겟팅하는 약한 에너지를 얼굴 전체에 전달하면서 얼룩덜룩한 얼굴을 모노톤으로 맞춰주고자ㅡ하는 시술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저같은 엄살쟁이는 불편한 통증이지만 토닝을 받으시는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마취없이 편안한 얼굴로 받는 심플한 시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미, 잡티, 흑자 등등 얼굴에 어두운 병변을 치료하는데에 지금은 거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강한 에너지로 빠르게 병변을 없애는 방식으로 치료를 했으나 (물론 요즘에도 그런 치료를 원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재발이 잦고, 색소침착을 일으키거나 저색소반을 만드는 부작용이 생겨서 점차 에너지를 낮추다보니 자리잡게 된 것이 오늘날의 토닝입니다.
레이저 토닝의 원리
많은 피부과전문의분들이 쓴 글들을 보면 어려운 용어와 어려운 그래프를 들고 이 원리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물론 이해할 수 있다면 너무나도 좋은 자료이지만 피부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이 이해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하여..
쉬운 말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토닝에 쓰는 레이저 파장은 1064nm 입니다. (벌써 어렵습니다..)
이 파장대는 피부의 아주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색소문제를 일으키는 멜라닌의 흡수도는 중간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혈관의 흡수도는 낮은 수준입니다.
....
다시 말하면 피부 전층의 색소를 건드릴 수 있으나 반응은 중간정도 인데 혈관은 잘 안건드린다ㅡ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증!
색소에 반응을 더 잘하는 파장대를 쓰면?
: 좋은 질문입니다. 하지만 색소에 반응을 잘하는 파장은 피부 전층의 색소를 건드릴 수 없어서 얕은 층의 색소에만 에너지를 전달하게 되므로 깊은 층의 색소는 치료하지 못합니다.
2. 혈관을 건드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 혈관에 대한 흡수도가 올라가면 주변에 있는 조직에 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손상 자체도 문제지만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작용이 없으면서 피부 전체의 색소를 치료할 수 있는 파장대를 쓰는 것이 레이저 토닝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가 중간정도라는 사실은 치료를 하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에서 썩 유쾌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레이저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몇 회면 좋아진다! 라고 이야기 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보면 10회 토닝을 받는 경우에 약 5회쯤 받으면 10-20% 좋아지고
6회부터 호전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1회 토닝 이런건 하지마시고..
5회 토닝도 가급적 피하시고..
최소 10회부터 하시는 것이 사실 맞습니다.
효과를 못 본 분들은
횟수가 부족했다
횟수는 충분했으나 시술 의사의 경험이 부족했다
에너지 강도가 너~무 부족했다
내 색소와 레이저 파장이 안맞았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내 색소가 얕은 층에만 있는 경우 (feat. 주근깨)
멜라닌의 흡수도가 높으며 피부의 얕은 층까지만 도달하는 파장대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IPL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오히려 토닝만 주구장창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근깨만 뙇 있고 다른 색소가 아무것도 없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0대초반의 경우 주근깨만 있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데 20대중반만 지나도 전층의 색소를 공략해야 제대로된 치료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말씀드립니다.
색소의 깊이는 경험있는 의사가 한 눈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피부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마크뷰 같은 기계를 함께 사용한다면 진단은 더욱 정확해질 것입니다.
오늘은 레이저 토닝의 원리를 간단하게 말씀드려봤습니다.
색소 질환 별로 어떤 치료가 적합한 지에 대해서도 언젠가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내 얼굴 상태가 어떤지, 어떤 레이저가 적합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저 보러 오세요 :)
본 글은 피부과전문의 조영민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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