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auty

원문 보기

레이저 토닝 효과 없는 사람 모여라!

by 피부과전문의 조영민원장 · · 네이버 원문

#레이저토닝 #토닝원리 #레이저토닝원리 #토닝 #기미 #잡티 #색소레이저 #청담안즈피부과 #조영민원장

​

' 레이저 토닝 ' 은 피부과를 다니지 않는 분들도 아실 정도로 유명해진 시술입니다.

​

색소를 타겟팅하는 약한 에너지를 얼굴 전체에 전달하면서 얼룩덜룩한 얼굴을 모노톤으로 맞춰주고자ㅡ하는 시술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저같은 엄살쟁이는 불편한 통증이지만 토닝을 받으시는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마취없이 편안한 얼굴로 받는 심플한 시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기미, 잡티, 흑자 등등 얼굴에 어두운 병변을 치료하는데에 지금은 거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예전에는 강한 에너지로 빠르게 병변을 없애는 방식으로 치료를 했으나 (물론 요즘에도 그런 치료를 원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재발이 잦고, 색소침착을 일으키거나 저색소반을 만드는 부작용이 생겨서 점차 에너지를 낮추다보니 자리잡게 된 것이 오늘날의 토닝입니다.

​


레이저 토닝의 원리

많은 피부과전문의분들이 쓴 글들을 보면 어려운 용어와 어려운 그래프를 들고 이 원리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

물론 이해할 수 있다면 너무나도 좋은 자료이지만 피부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이 이해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하여..

​

쉬운 말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

토닝에 쓰는 레이저 파장은 1064nm 입니다. (벌써 어렵습니다..)

​

이 파장대는 피부의 아주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동시에 색소문제를 일으키는 멜라닌의 흡수도는 중간 정도의 수준입니다.

​

그리고 혈관의 흡수도는 낮은 수준입니다.

​

​

....

​

다시 말하면 피부 전층의 색소를 건드릴 수 있으나 반응은 중간정도 인데 혈관은 잘 안건드린다ㅡ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드는 궁금증!

​

색소에 반응을 더 잘하는 파장대를 쓰면?

​

: 좋은 질문입니다. 하지만 색소에 반응을 잘하는 파장은 피부 전층의 색소를 건드릴 수 없어서 얕은 층의 색소에만 에너지를 전달하게 되므로 깊은 층의 색소는 치료하지 못합니다.

​

2. 혈관을 건드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

: 혈관에 대한 흡수도가 올라가면 주변에 있는 조직에 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손상 자체도 문제지만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따라서 부작용이 없으면서 피부 전체의 색소를 치료할 수 있는 파장대를 쓰는 것이 레이저 토닝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

하지만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가 중간정도라는 사실은 치료를 하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에서 썩 유쾌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

또한 사람마다 레이저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몇 회면 좋아진다! 라고 이야기 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

하지만 경험적으로 보면 10회 토닝을 받는 경우에 약 5회쯤 받으면 10-20% 좋아지고

​

6회부터 호전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

그러니까 1회 토닝 이런건 하지마시고..

​

5회 토닝도 가급적 피하시고..

​

최소 10회부터 하시는 것이 사실 맞습니다.

​

​

​

효과를 못 본 분들은

​

횟수가 부족했다

횟수는 충분했으나 시술 의사의 경험이 부족했다

에너지 강도가 너~무 부족했다

내 색소와 레이저 파장이 안맞았다

​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만약에

​

내 색소가 얕은 층에만 있는 경우 (feat. 주근깨)

​

멜라닌의 흡수도가 높으며 피부의 얕은 층까지만 도달하는 파장대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

IPL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

이런 분들은 오히려 토닝만 주구장창 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

하지만 주근깨만 뙇 있고 다른 색소가 아무것도 없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20대초반의 경우 주근깨만 있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데 20대중반만 지나도 전층의 색소를 공략해야 제대로된 치료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말씀드립니다.

​

​

​

​

​

​

색소의 깊이는 경험있는 의사가 한 눈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거기에 피부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마크뷰 같은 기계를 함께 사용한다면 진단은 더욱 정확해질 것입니다.

​

​

​

오늘은 레이저 토닝의 원리를 간단하게 말씀드려봤습니다.

​

색소 질환 별로 어떤 치료가 적합한 지에 대해서도 언젠가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

내 얼굴 상태가 어떤지, 어떤 레이저가 적합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

저 보러 오세요 :)

​

청담안즈피부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53길 3-2 9층

​

본 글은 피부과전문의 조영민원장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